한국CM간사회(회장 윤재호)는 2025년 춘계 워크샵(219차 정기모임)을 4월 2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태안 만리포 호탤에서 가졌다. 첫날인 4월 25일 만리포 해변식당에 집결하여 점심을 하면서 참가자 간 서로 관심사를 나누었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부문장 위주로 “금년도 사업추진계획에 따른 미래로의 발전전략”이란 제하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개회사에서 윤재호회장은 “한국CM간사회는 1995년 창립되어 한국에서의 건설사업관리(이하 CM)토대를 마련하였고, 이후 CM협회와 CALS협회를 창립하여 건설사업관리법을 제정하고 이를 활성화하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창립 30주년이 되는 현재 간사회는 18,000여명의 회원과 20개 사업 부문으로 구성된 큰 단체로 발전하였다. 윤회장은 모든 부문장들이 대표이사로써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본 행사에 참여하여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를 표하고. 각 부문장들이 회사와 협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제안하고 이를 심도 있게 토의해 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부문장들은 각자 사업 추진과 실천 방향을 발표하였다. 이중 처음 참석한 회원 발표를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첫 발표자인 최병호 국제교류부문장은 올해를 도약의 터닝 포인트로 설정하여 서로 협업하고 실력과 자금을 공유하고 금년도엔 간사회 활동에 윤활유가 될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 본인이 총재로 있는 세계한류대회조직위원회의 국내 해외 네트워크를 간사회와 협력체계를 굳건히 구축하여 국내외 사업확장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 발표자인 피코코리아 김윤휘대표는 시스템창호와 원목도어 및 고급원목가구를 소개하면서, 시스템창호 사업은 유명 독일회사와 함께 포천에 6천여 평의 자동화 공장라인을 가지고 있고, 원목도어는 독보적인 공법을 개발해 국내 프리미엄 공동주택에 적용하고 있고 고급원목가구는 해외 유명 디자이너와 브랜드업체와 협력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하고 간사회와 함께 영업망구축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 번째 발표자인 아아코스메틱 김민성 대표는 수년간 간사회 회원사의 피부관리를 위하여 화장품 샘플 무상 지급과 동시에 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이벤트행사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또한, 최근 간사회와 해외자금 유치를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설명하고 국내외 영업을 토대로 사업 다각화로 간사회에 커다란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야심 찬 소신을 밝혔다.
윤재호회장은 간사회의 금년도 비젼과 사업추진전략을 아래와 같이 브리핑하였다. 건설사업의 생애주기는 기획단계에서부터 엔지니어링단계 · 구매조달단계 · 시공단계 · 시운전단계 · 유지보수단계 · 폐기단계로 크게 나눈다. 이중 기획단계는 부동산 · 사업개발 및 기획 · 타당성분석 · 마케팅 · 분양/홍보 등이며, 구매조달단계에서는 사업금융조달 ·입찰 및 계약자선정 · 구매관리 등이다. 우리 간사회는 전 생애주기를 수행할 수 있는 모든 조직과 많은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어 국내 유일한 종합사업관리능력을 갖춘 협회이다.
금년도 사업추진 목적은 부문별로 사업추진 방향을 우선 설정하고 고부가가치 사업에 주력하기 위해 효율적 조직운영과 보유자원의 최대한 활용으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수립하고 시행하기 위해 부문장들은 아래 사항을 숙지하여 수행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 첫째, 수익성 사업창출을 위해 부문장들은 사업평가 & 수행 직접 참여하고 부문장 중심 영업망구축 및 홍보를 강화하여야 한다. 둘째, 부문장들은 경쟁력이 있는 조직구성을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시범사업을 통한 사업수행력 제고하고 부문별 우수전문인력을 보유하여야 한다. 셋째, 강력한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회원간 상호 영업 정보교류의 체계화를 위해 국내외 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하고 부문장 중심 분과운영회를 조직 구성하여야 한다. 넷째, 부문장들은 회원사 간 협력시스템을 강화하여 신규사업 수주에 힘쓰고 국내 해외 사업관리 용역을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다섯째, 간사회 조직을 크게 토목사업, 건축사업, 기전사업, 금융조달, 엔지니어링, 인테리어, 엑스퍼트 정보시스템 등으로 7개 컨설팅팀으로 나누어 사업 수주와 수행을 위해 영업조직을 극대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윤회장은 각부문장들이 사업목표달성을 위해 최대한 노력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오후 6시부터 서해안의 풍성한 자연산 회 등 해산물과 소고기를 겸했으며 캠프파이어를 하면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임원들 간의 유대관계를 승화시켰다, 다음날 기상하여 일출과 함께 해안가와 둘레길을 거닐며 멋진 추억을 남기었다. 이어 특수요리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아침식사를 하였다. 워크샵을 마지면서 폐회사에서 윤재호회장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한국CM간사회의 끝임없는 미래로의 도전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한 만큼, 부분장 여러분들이 다 함께 계획하고 다 함께 수행하여 큰 성과가 있기를 바라고, 어려운 건설경기 환경이지만 힘차게 큰 그림을 함께 그리고 힘을 모아 주기 바란다고 하였다. 끝으로 회원들은 알찬 워크샵 준비을 위해 노력한 사무국과 여성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한국 건설관리와 사업관리 창시자인 한국CM간사회의 무궁한 발전과 건설사업관리의 재정립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힘차게 간사회 구호를 삼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