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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늘봄학교 [전북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거석 교육감은 "지난해 전북형 늘봄학교가 높은 만족도와 성과를 보임에 따라, 우리 교육청이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며 "올해도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늘봄 서비스를 제공해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 유출 없는 전북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전북형 늘봄학교를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종합 교육 운영체제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다음 달부터는 기존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이 통합돼 늘봄학교 체제로 전면 운영된다. 이에 따라 집중지원 대상이 확대돼 늘봄을 희망하는 초 1∼2학년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2월 말까지 도내 40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늘봄학교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컨설팅 절차를 거쳐 3월 4일 개학과 동시에 늘봄학교를 정상 운영할 방침이다.

또 '고(故) 김하늘 양 사건'을 계기로 제기된 교내 안전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늘봄학교 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학생 개별 맞춤형 귀가를 위한 대면 인계 동행 귀가 등 관련 지침을 보완하고, 늘봄실무인력·학교 안전지킴이·경찰관 등을 활용해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는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 '안심알리미 서비스' 지원 및 인터폰·비상벨 등 안전설비를 강화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안 늘봄뿐만 아니라 학교 밖 늘봄도 강화한다.

217개 학교 밖 늘봄기관과 거점돌봄센터(전주, 군산, 고창 4개 기관)를 운영해 학교 밖 늘봄을 보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