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보유한 주식이 구청장의 업무와 직무관련성이 있으므로 백지신탁하라는 법원의 결정을 따르는 대신 , 공직을 버리기로 결정한 것이다 .
이미 지난해 3 월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의 백지신탁 결정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할 때부터 , 그는 스스로 공직자로서 자질이 없음을 드러냈다 .
공직자로서 준수해야 할 법적 의무를 거부하며 버티는 동안 , 그의 재산은 47 억 늘어난 196 억여원에 달하게 되었다 .
급기야 얼마전 법원에서 1 심과 2 심 패소 판결을 받자 , 사익을 쫓아 구청장 직을 사퇴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을 구로구민을 생각하면 참담한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다 .
사퇴자 본인 뿐 아니라 애초에 공직자로서 자질이 없는 후보를 공천한 국민의힘 또한 구로구민께 처절히 사죄하고 책임을 져야 마땅하다 .
이 사태로 내년 4 월 새로운 구로구청장 선출을 위한 보궐선거를 치르느라 . 국가적 역량과 예산을 다시 투입해야 한다 .
불필요한 보궐선거를 자초한 국민의힘은 후보를 내지 않는 것이 구로구민과 국민을 향한 최소한의 도리가 아니겠는가 ?
이 사태를 수습하기 위한 국민의힘의 조치를 예의주시할 것이다 .
2024 년 10 월 16 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 수석대변인 : 이정헌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 수석대변인 : 이정헌 )
■ 퇴임식하는 문헌일 전 구로구창장에게 금천저널이 쓴소리좀 했습니다. ■
https://youtu.be/hR5UGzq2vRM?si=NBgyCfEY9lVhKEYk
금천저널이 구로구청 직원들과 작별인사를 하는 문헌일 구청장 퇴임식 현장을
16일 오전10시에 다녀왔습니다.
금천저널 눈에는,자신의 이익을 위해 구청장직을 자진 사퇴하는걸로 보여졌거든요.
그래서 구로구청 공무원들이 구로구민들을 위해 업무를 봐야할 시간에,
구청장으로써 무엇을 잘했다고 이렇게 직원들을 가득 모아두고 퇴임인사를 해야 하지는 도무지 이해가 되질않아, 퇴임사중에 금천저널이 구청장을 향해 한마디 했습니다.
"근무시간에 꼭 이렇게 직원들 가득 모아놓고 일렬종대로 악수까지
해야하냐" 구요. 문헌일 전 구청장은 행정법원에 패소돼 백지신탁에 자신이 보유한
주식을 맡기면 구청장직을 할수있음에도, 백지신탁을 하지않겠다는 입장을
보여 구청장직을 자진사퇴를 결정한 것입니다.
결국은,선거때 주민께 한 약속이든 서민을 대신한 약자를 위한 마음가짐보다
돈을 지키려고 구청장직을 버린것으로 보여질수 있기때문입니다.
구로구는 16일부터 엄의식 부구청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며
내년 4월 보궐선거가 실시될 전망입니다.금천저널이 정말 남의 상갓집에 가서
재뿌린것일까요.. 금천저널 발행인 신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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