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보통신특위 ·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ICT 대연합 ), 22 일 ( 화 ) 현장 간담회 개최 -

조기 대선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ICT 업계 간 교두보 구축 ... 대선 공약 반영 본격화 美 무역대표부 ‘ 대한민국 주요 ICT 정책 비관세 장벽 지적 ’ 에 공동 대응

인재 확보 , 창업 및 벤처 지원 , 지역 인프라 격차 해소 , 사이버 보안 위협 대응 등 논의

이정헌 위원장 “ 복합 위기 파고에 원팀 대응 ... 혁신적 아이디어에 적극 투자하는 대한민국으로 ”

이정헌 정보통신특별위원장을 비롯해 김윤호 , 김현목 , 김형욱 , 박예슬 , 안정상 , 이상헌 , 이원태 특위 부위원장과 권오상 , 권태돈 , 윤천원 , 장재진 특위 고문

더불어민주당 정보통신특별위원장 이정헌 의원 ( 서울 광진구갑 ) 은 22 일 ( 화 ) 오후 4 시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 이하 ‘ICT 대연합 ’) 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 조기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ICT 업계와의 정책 공조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자리다 .

이번 간담회는 ICT 업 계의 정책 제안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당의 대선 공약에 반영하고 , 입법 · 정책 과제 도출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둔다 . 급변하는 ICT 산업 환경에 대한 대응책과 혁신 기술 촉진 방안도 논의했다 .

간담회에는 이정헌 정보통신특별위원장을 비롯해 김윤호 , 김현목 , 김형욱 , 박예슬 , 안정상 , 이상헌 , 이원태 특위 부위원장과 권오상 , 권태돈 , 윤천원 , 장재진 특위 고문이 참석한다 . ICT 대연합 측에서는 노준형 회장 , 석제범 사무총장 , 부회장사 대표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

논의 주제로는 △ ICT 인재 양성 및 글로벌 인재 확보 △ 청년창업 및 벤처 육성 지원 △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인프라 불균형 해소 △ 미국의 국내 ICT 무역장벽 지적 대응 △ 차기 정부를 향한 ICT 업계 정책 제안 등이 포괄적으로 다뤄졌다 .

특히 최근 미국 무역대표부 (USTR) 가 발표한 ‘ 국가별 무역장벽 보고서 ’ 에서 미국 측이 클라우드 보안인증 (CSAP) 등 국내 ICT 정책을 비관세 장벽으로 지목한 것과 관련해 , ICT 업계와 협력하여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

이정헌 의원은 “ 복합 위기를 넘어서려면 더불어민주당과 ICT 업계가 원팀으로 대응해야 한다 ” 라며 “ 경기 침체와 글로벌 경쟁 속에서 우리 ICT 기업들이 손발 묶인 채 고군분투하지 않도록 , 국가 차원의 적극적 투자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 라고 밝혔다 .

○ 이어 이 의원은 “ 이제는 정부가 혁신 아이디어에 과감히 투자하고 위험도 함께 감수하는 ‘ 투자하는 대한민국 ’ 으로 거듭날 시점 ” 이라며 “ 정보통신특위가 ICT 업계와 당을 연결하는 교두보가 되어 인프라 투자와 제도 개선에서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나가겠다 ” 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