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최성식 기자 승인 2024.10.02 10:48 의견 0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추경호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와 만찬 회동을 갖습니다. 국정감사를 앞두고 격려하는 차원이라는 게 대통령실 설명인데, 원외인 한동훈 대표는 초청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 검찰이 2020년 본격 수사에 앞서, 한국거래소에 도이치모터스 주식 거래에 대한 분석을 의뢰한 결과, 거래소는 김건희 여사와 어머니 최은순 씨가 23억 원의 차익을 어떻게 올리게 됐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김 여사 계좌의 시세조종이 의심된다고 판단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늘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했던 박상용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 사건 조사' 청문회를 엽니다. 야당은 검찰의 진술 조작과 회유가 있었다고 주장하는 반면 여당은 이재명 대표를 위한 보복 탄핵이란 입장인데, 탄핵소추 당사자인 박 검사는 불출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을 감사해 온 문체부가 오늘 중간 결과를 발표합니다. 축구협회는 논란이 됐던 10차 전력강화위원회 회의록을 공개하며 "감독 선임 절차를 지켰다"고 정면 반박했습니다.

● 북한이 지난달 22일 이후 열흘 만에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부양하고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풍향을 고려할 때 풍선이 경기 북부와 수도권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함참은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은 접촉하지 말고 군이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이란이 하마스와 헤즈볼라, 혁명수비대 간부 살해에 대한 보복이라며 이스라엘을 향해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대부분이 요격되면서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이스라엘이 다시 보복을 다짐하면서 중동 지역 분쟁이 더 확대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 미국은 이란의 미사일 발사가 일어나기 3시간 전쯤 "탄도미사일 발사가 임박했다"고 밝혔는데요. 미사일이 발사되자마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을 겨냥한 이란 미사일을 격추하고, 이스라엘을 보호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스라엘을 겨냥한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대해 자신이 대통령이었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이번 전쟁은 완전히 예방 가능했고 일어나지 말았어야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규모 미사일을 발사한 뒤 이스라엘이 이란의 석유시설에 반격을 가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제 유가가 3.5%가량 급등했습니다. 뉴욕 증시는 다우존스 지수가 전날보다 173.18포인트, 나스닥 지수가 278.81 포인트 내려가는 등 주요 주가지수도 중동발 긴장 고조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 수협 회원 조합들은 경영난에 시달리는데, 수협회장은 자신의 연봉을 5천만원 더 올려 논란이란 소식 앞서 전해드렸습니다. 이뿐 아니라 수협 직원들이 한 고깃집에서 자주 회식을 하며 법인카드로 2천만원 넘게 쓴 것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2024년 10월02일 (수요일) 헤드라인뉴스

1. 尹 “北, 핵이 지켜줄거라는 망상 벗어나야”…국군의날 기념사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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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재명 '운명의 11월' 온다…15일 선거법, 25일 위증교사 선고

4. 한동훈 "날 공격하라 사주? 부끄럽고 한심"…김대남 녹취 파문

5. 尹, 오늘 與 원내지도부 만찬… 韓 제외에 `패싱 논란`

6. 당사자만 남았다"… 與친한계, 김건희 여사에 사과 요구

7. 尹·韓 ‘마이웨이’에 당정갈등 증폭…野 “내전 돌입” 부채질

8. 안 찾아간 국민연금 무려 8000억, 방치 땐 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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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진중권 "'김건희 vs 한동훈' 구도 명확…韓 왕따시켜 끌어내리겠다는 것"

11. 野 "대통령실, 김여사 보호 하려 韓 제거 사주…막장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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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극한 기상 이어지는데 기상관측장비 5년간 고작 16대…수도권 편중도 심각

14. 유승민 "尹, 의료대란 사과하고 보건부 장·차관 경질해야”

15. 돌아오지 못한 6·25 영웅 12만 명…“반드시 조국의 품으로”

16. 김규현 전 국정원장 “北에 당 2개 있다…노동당과 ‘장마당’ 싸움”

17. 10년 이상 장기체납자 1만7927명…명단공개에도 버틴다

18. 이재명 사법리스크 공방…민주, 또 검사 탄핵청문회

19. "한동훈 만난 의료계 인사,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전향적 고려하겠다' 밝혀“

20. 새 리더십 치명상 될라…신경 쓰이는 재보궐 선거 총력전

21. 복지부 "의사단체, 인력추계委 '과반 추천' 보장…2025학년도 재논의는

22. 직장인 절반 주 1일 "지끈"…70%는 진통제 안 듣는다

23. 수협 단골 회식 장소가 '회장님네 고깃집'?…법카 2천만원 긁었다

24. 늠름해” “민폐다”···2년 연속 국군의날 서울 도심 행진에 엇갈린 시민 반응

25. 7만 식용견 어찌하나요… 3년 내 ‘개 식용 종식’에 딜레마

26. 최종전도 매진되더니 최다안타까지…올 프로야구는 신기록야구

27. ‘집단 휴학 승인’ 서울대 “타 의대 동참해달라”···교육부와 정면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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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장애 학생들 "화장실 못가요" 전국 1266개교 승강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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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쿠팡, 2년 연속 산재보험료 할증액 1위…“택배노동자 산재 증가 영향”

32. 태풍 ‘끄라톤’ 대만 직격 후 약화…우리나라 북상 못할 듯

33. "잠못자는 가려움"…삶의 질 떨어뜨리는 '만성 두드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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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배우 팬미팅 티켓이 235만 원…1억 챙긴 '매크로 암표상’

36. 공부 잘하는 약’ 둔갑한 ADHD 치료제…벌써 ‘일년치’ 동났다

37. 실탄사격장에 날리는 납가루‥직원 26%는 이미 '납 중독’

38. CCTV 늘어 과태료·범칙금 급증…교통사고 예방효과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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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깻잎 한 장에 100원…치솟는 채솟값에 "리필도 부담“

42. “우리 앱이 스미싱 앱이라고?”…에픽게임즈, 삼성 제소 예고

43. 유치원생 딸 비행기 조종실 보여준 객실 사무장…항공사만 과태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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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1000만 관중 시대...야구의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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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한 명이 하루에 2000개 점검"?…'수상한' 화재감지기 관리

50. 실업자 5명 중 1명은 '반년 이상 백수'…외환위기 이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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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쥐눈이콩, 비알코올성 지방간 개선에 효과…간 손상지표 수치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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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2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추경호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와 만찬 회동을 갖습니다. 국정감사를 앞두고 격려하는 차원이라는 게 대통령실 설명인데, 원외인 한동훈 대표는 초청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 검찰이 2020년 본격 수사에 앞서, 한국거래소에 도이치모터스 주식 거래에 대한 분석을 의뢰한 결과, 거래소는 김건희 여사와 어머니 최은순 씨가 23억 원의 차익을 어떻게 올리게 됐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김 여사 계좌의 시세조종이 의심된다고 판단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늘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했던 박상용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 사건 조사' 청문회를 엽니다. 야당은 검찰의 진술 조작과 회유가 있었다고 주장하는 반면 여당은 이재명 대표를 위한 보복 탄핵이란 입장인데, 탄핵소추 당사자인 박 검사는 불출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을 감사해 온 문체부가 오늘 중간 결과를 발표합니다. 축구협회는 논란이 됐던 10차 전력강화위원회 회의록을 공개하며 "감독 선임 절차를 지켰다"고 정면 반박했습니다.

● 북한이 지난달 22일 이후 열흘 만에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부양하고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풍향을 고려할 때 풍선이 경기 북부와 수도권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함참은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은 접촉하지 말고 군이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이란이 하마스와 헤즈볼라, 혁명수비대 간부 살해에 대한 보복이라며 이스라엘을 향해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대부분이 요격되면서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이스라엘이 다시 보복을 다짐하면서 중동 지역 분쟁이 더 확대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 미국은 이란의 미사일 발사가 일어나기 3시간 전쯤 "탄도미사일 발사가 임박했다"고 밝혔는데요. 미사일이 발사되자마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을 겨냥한 이란 미사일을 격추하고, 이스라엘을 보호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스라엘을 겨냥한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대해 자신이 대통령이었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이번 전쟁은 완전히 예방 가능했고 일어나지 말았어야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규모 미사일을 발사한 뒤 이스라엘이 이란의 석유시설에 반격을 가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제 유가가 3.5%가량 급등했습니다. 뉴욕 증시는 다우존스 지수가 전날보다 173.18포인트, 나스닥 지수가 278.81 포인트 내려가는 등 주요 주가지수도 중동발 긴장 고조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 수협 회원 조합들은 경영난에 시달리는데, 수협회장은 자신의 연봉을 5천만원 더 올려 논란이란 소식 앞서 전해드렸습니다. 이뿐 아니라 수협 직원들이 한 고깃집에서 자주 회식을 하며 법인카드로 2천만원 넘게 쓴 것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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